'우리동네 예체능' 강호동, 기적적인 3점 슛 성공 '인간 승리'

▲ 우리동네 예체능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방송인 강호동이 3점 슛을 넣었다.

21일 방송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은 2주년을 맞아 'Again 1995' 농구 리턴즈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강호동은 박진영, 서지석, 줄리엔강과 함께 연세대 팀으로 나서 고려대 팀과의 라이벌 매치에 임했다.

두 팀의 경기는 연세대 김훈의 3점 슛으로 시작됐다. 연세대가 초반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갑자기 강호동의 3점 슛이 나와 모두가 놀랐다.

고려대 선수들은 강호동이 공을 잡은 것을 보고 방심하고 있다가 예상치 못한 3점 슛에 당황했다. 벤치에서 지켜보던 박진영은 "농구 편 할 때 한 번도 못했는데"라고 말하며 강호동의 3점 슛에 웃음을 터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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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강호동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