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러드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블러드' 강성민이 정해인을 살해했다.
20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블러드' 19회에서는 연구 결과를 본 주현우(정해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주현우는 연구 결과를 본 후 표정이 굳어졌다. 주현우는 정지태(김유석)를 찾아가 "세포들이 변별성을 가질 수 있는 방법 알아냈다. 완벽한 바이러스 치료항체다"고 밝혔지만, 내내 좋지 않은 표정이었다.
이후 주현우는 안재현(박지상)을 데리고 옷 가게로 가 선물을 사주었다. 안재현은 다음 주가 생일인 자신에게 선물을 주려는 주현우를 이상하게 생각했다.
박지상은 옷 가게서 '유리타 교수가 위험합니다'란 문자를 받고 달려나갔지만 주현우와 박지상을 떼어놓으려는 주인호(강성민), 이재욱(지진희)의 함정이었다.
주현우 앞에 주인호가 등장, 주현우를 끌고 집으로 가 연구 결과를 뺏었고, 박지상에게 전화를 걸어 주현우의 목소리를 들려줬다. 주현우는 "형. 미안해. 우리 정보 다 줬어. 안 그러면 유 교수님 죽인다고 해서. 형. 나 용서해 줄거지"라며 오열했다.
이에 박지상은 "연구결과는 가져가도 현우는 놔 둬"라고 말했지만, 주인호는 "알고보니 학계에서 유명한 인사더라. 저보다 연구 성과도 앞섰고. 어쩌죠. 제가 질투심이 좀 강해서요"라며 전화를 끊었다.
유리타와 박지상이 급하게 주현우에게 달려갔지만, 주현우는 피를 흘린 채 죽어 있었다. 박지상은 늦게 와서 미안하다며 오열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블러드'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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