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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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타운' 김혜수 "매쾌한 세트장 냄새, 짜릿했다"

기사입력 2015.04.20 16:20 / 기사수정 2015.04.20 16:51

조재용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차이나타운' 김혜수가 짜릿했던 촬영장을 언급했다.

20일 서울 성동구 CGV왕십리점에서 영화 '차이나타운' 언론/배급 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한준희 감독을 포함해 배우 김혜수, 김고은, 엄태구, 박보검, 고경표 등이 참석했다.

김혜수는 이번 영화에 대해 "정서적으로 힘들 수 있는 작품이었고, 결정하기 전에 많이 힘들었다. 결정하고 나서는 즐겁게 촬영했다. 즐거운 이야기는 아니지만 연기하는 입장에서는 오롯이 영화에만 집중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영화 촬영 2~3시간전 분장부터 이상한 흥분이 나왔다. 매쾌한 세트장에 내딛을 때마다 전율이 느껴졌다. 현장에서는 그런 것을 눌러서 연기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영화 '차이나타운'은 지하철 보관함 10번에 버려진 일영(김고은 분)과 오직 쓸모 있는 사람과 함께하는 엄마(김혜수)의 이야기다. 차이나타운의 매서운 생존법칙을 김혜수와 김고은이 강렬한 카리스마로 그려내는 범죄 드라마 작품이다. 오는 4월 29일 개봉.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사진= '차이나타운' ⓒ 엑스포츠뉴스 김한준 기자]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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