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4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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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두리, 전치 3주 부상…광저우전 못 뛴다

기사입력 2015.04.20 11:54 / 기사수정 2015.04.20 11:58

김형민 기자


[엑스포츠뉴스=서울월드컵경기장, 김형민 기자] '차미네이터' 차두리가 전치 3주의 부상으로 당분간 그라운드에 나설 수 없게 됐다.

차두리가 속한 서울은 2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광저우 헝다와 AFC(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H조 5차전 홈경기를 갖는다.

차두리의 출전 여부에도 관심이 집중됐다. 차두리는 지난 18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졌던 수원 삼성과의 K리그 경기에서 전반 막바지에 종아리 부상으로 교체 아웃됐다. 경기 후 정밀 검진을 받은 결과 전치 3주라는 판정을 받게 됐다.

광저우전을 앞두고 공식기자회견에 나선 최용수 감독은 "차두리는 전치 3주 정도의 부분 파열이 확인됐다"면서 "차두리 선수의 공백을 대신해 그동안 출전하지 못했던 한두명의 선수들이 경기장에서 자신감을 가지고 좋은 모습을 보여줬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이번 경기에서 서울은 차두리의 공백을 메워야 하는 큰 숙제를 안게 됐다. 지난 슈퍼매치에서 확인했듯 차두리의 영향력은 크다. 수원전에서 차두리가 빠진 전반전에 수비진이 크게 무너지면서 완패하고 말았다. 과연 서울이 어떤 대안으로 차두리의 공백을 해결해 나갈 지 주목된다.

김형민 기자 khm193@xportsnews.com

[사진=차두리 ⓒ 엑스포츠뉴스DB]

김형민 기자 sport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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