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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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러드' 구혜선, 풍전등화 위기 포착 '손수현 손에 죽음 맞나'

기사입력 2015.04.20 11:40 / 기사수정 2015.04.20 11:40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블러드' 구혜선과 손수현의 한밤 중 위험천만한 '음소거 습격' 현장이 포착돼 시선을 모은다.

구혜선과 손수현은 KBS 2TV 월화드라마 '블러드(Blood)'에서 각각 간담췌외과 전문의 유리타 역과 레지던트 1년 차 민가연 역을 맡았다.

지난 14일 방송된 18회에서는 가연(손수현 분)이 재욱(지진희)으로부터 리타(구혜선)를 암살하라는 충격적인 명령을 받아 극적 긴장감을 높였다.

이와 관련해 20일 방송될 19회에서는 손수현이 지진희에게 받은 암살지령을 실행하기 위해 행동에 나선 모습이 담겨 이목을 집중시킨다.

늦은 밤 혼자 조용하게 구혜선의 침실에 잠입한 손수현은 세상모르고 무방비 상태로 잠든 구혜선을 마주한다. 그리고 이미 한가득 근심을 안고 방문턱을 넘은 손수현이 속내를 알 수 없는 복잡미묘한 표정으로 잠든 구혜선의 어깨에 손을 갖다 대지만 구혜선이 반응을 보이지 않는 장면.

과연 지진희의 구혜선 암살 명령에 선뜻 동조하지 않았던 손수현이 따뜻한 인간의 마음을 지켜내며 암살을 포기할지, 아니면 오랫동안 함께해 온 지진희를 향한 '절대 복종'을 선택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제작사 IOK미디어 측은 "'블러드'는 마지막까지 반전의 반전을 거듭하는 짜릿한 이야기를 전하며 시청자 분들을 만족시킬 예정이다"라며 "각각의 캐릭터들이 마지막에 어떤 운명을 맞이하게 될지 끝까지 애정 어린 시선으로 지켜봐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블러드' 19회는 20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블러드' ⓒ IOK미디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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