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종서 기자] 고양 다이노스가 어린이를 대상으로 야구 특강을 진행한다.
고양은 "오는 5월 3일부터 '가족과 함께 하는 어린이 야구특강'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5월 3일 그랜드백화점 일산점을 시작으로 같은달 10일 홈플러스 고양터미널점, 같은달 21일 이마트 덕이점, 7월 5일 롯데백화점 일산점까지 모두 4차례다. 접수는 해당 백화점, 마트의 홈페이지나 문화센터에서 선착순으로 각 30명씩 모집한다. 참가비는 가족당 1000원(홈플러스는 2000원).
참가자는 기초적인 야구규칙과 페어플레이 정신, 전력분석 등 프로야구단의 다양한 업무에 대해 배울 수 있다. 강의 중 퀴즈를 맞출 경우 야구 모자, 팬 북과 함께 고양 야구장에서 열리는 주말 홈 경기 입장권을 선물로 받는다. 강의는 고양 다이노스 박종훈 본부장이 맡는다. 박 본부장은 LG 감독, 한국야구위원회(KBO) 기술위원을 역임한 뒤 NC 다이노스의 퓨처스팀인 고양 다이노스의 육성을 책임지고 있다.
박 본부장은 "야구를 통해 어린이들의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자라기를 바란다"며 "고양은 지역 야구팬들이 야구를 배우고 즐기는 다양한 방법을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
[사진 ⓒNC 다이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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