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KBS 2TV '개그콘서트'의 시청률이 상승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개그콘서트'는 13.5%(전국기준,닐슨코리아 제공)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주 방송분(12.6%)보다 0.9%P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된 '라스트 헬스보이' 코너에서는 김수영의 다이어트 도전기가 전파를 탔다.
김수영은 살쪘을 때와 달리 지금은 혼자서 등에 파스를 붙일 수 있다고 밝혀 방청객들의 박수를 받았다.
김수영은 말은 그렇게 하고는 파스를 바닥에 놓고 그 위에 눕는 방법으로 파스를 붙여 깜짝 웃음을 선사했다.
지난 주 114.8kg이었던 김수영의 현재 몸무게는 일주일 만에 약 2.5kg 정도 빠진 112.35kg이었다. 다이어트 도전 총 11주 만에 55.5kg을 감량한 것.
트레이너 이승윤은 "이제 14.5kg이 남았다. 수영이가 혼자서 파스를 붙일 수 있는 그날까지 불가능은 없다"라고 소리치며 김수영을 격려했다.
한편 같은 시간대에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이혼변호사는 연애중'은 5.5%, MBC 주말드라마 '여왕의 꽃'은 13.2%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개그콘서트'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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