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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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 최정원, 뮤지컬로 재탄생한 '사랑은 장난이 아니야'

기사입력 2015.04.18 18:22 / 기사수정 2015.04.18 18:23

대중문화부 기자


▲ 불후의 명곡 최정원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불후의 명곡' 뮤지컬 배우 최정원이 '사랑은 장난이 아니야'를 뮤지컬 버전으로 재해석했다.

18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 작곡가 박성훈&박현진 특집 2편이 꾸며졌다.

이날 최정원은 태진아의 '사랑은 장난이 아니야'를 선곡, 뮤지컬 '미스 사이공'의 이야기를 들려주며 "제가 만약 베트남 처녀라면 이 곡을 부르고 싶다"며 노래를 시작했다. 

최정원은 애절하고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트로트를 구성지게 소화했고, 관객들은 숨죽여 무대를 지켜봤다. 이후 관객의 참여를 유도하며 분위기를 슬슬 달군 최정원은 댄스팀과 함께 강렬한 무대를 꾸몄다.

최정원은 보기만 해도 에너지가 넘치는 파워풀한 가창력과 폭발적인 무대 매너, 그리고 화려한 퍼포먼스로 무대를 사로잡았다.

청중 평가단은 뮤지컬로 새롭게 태어난 '사랑은 장난이 아니야'를 선택했다. 최정원은 419표로 새로운 1승을 차지했다. 뮤지컬로 새롭게 태어났ㄷ고 스튜디오에 있던 다른 출연자들은 모두 기립 박수를 쳤다.  

한편 이날 '불후의 명곡'에는 S, 홍경민, 김소현&손준호, 배기성, 손호영, 남상일, 알리, 민아, 조정민, 이정, 최정원, 팝핀현준&박애리 등이 출연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불후의 명곡'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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