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안산, 조희찬 기자] 요동치는 리더보드에도 전인지의 이름은 최상단에서 내려오지 않고 있다.
전인지는 18일 경기도 안산 아일랜드 리조트코리아(파72·6612야드)에서 열린 2015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삼천리 투게더오픈(총상금 7억원·우승상금 1억4000만원) 2라운드에서 전반 동안 보기 없이 버디 2개를 기록하고 있다.
전인지는 전반을 마친 오후 2시 35분 현재 서연정, 박지영, 고진영이 형성하고 있는 2위 그룹을 2타차로 따돌리고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다.
전인지는 전반에서 2번홀(파4) 버디와 꾸준한 파로 점수를 지켰다. 수차례 어려운 파퍼트가 그의 발목을 잡을 뻔했지만, 과감한 퍼트 스트로크로 홀컵에 공을 밀어 넣었다.
한편 이븐파로 2라운드를 마친 서연정은 중간합계 2언더파로 상위권 순위를 유지했다.
박지영과 고진영도 전반홀 동안 1타씩 줄여 순위를 2위까지 끌어 올렸다.
하루 2타를 줄인 이정민도 중간합계 1언더파 143타로 마지막 날까지 우승 경쟁을 이어가게 됐다.
조희찬 기자 etwoods@xportsnews.com
[사진 ⓒ 안산, 권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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