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5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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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인시대' 이이경, 동물 소리 듣기 시작 '고통'

기사입력 2015.04.18 00:15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배우 이이경이 동물들의 소리가 들려 고통스러워했다.

17일 방송된 tvN 금요 코미디 드라마 '초인시대'에서는 새로운 초인으로 이이경이 등장했다. 그는 스물다섯이 되도록 동정을 지켜 초능력이 발현됐다.

이날 방송에서 이이경은 동물들의 소리가 들려 고통스러워했다. 길가의 개들이 떠드는 소리부터 금붕어의 소리, 동물병원의 수많은 동물들이 자신을 비웃는 소리를 들었다.

괴로움을 참지 못하고 동물병원에 가 상담을 했지만, 수의사는 그가 하는 말들을 헛소리 취급했다. 되레 정신과를 방문할 것을 권유했다.

그에게 들리는 동물 소리는 다양했다. 보신탕집으로 끌려가는 개가 "키울거라며"라고 울부짖는 소리가 그를 고통스럽게 했다.

게다가 그는 산낙지를 먹으려 주문했지만, 모자관계인 산낙지들의 대화를 듣고 충격과 공포에 빠졌다. 괴로움을 견디다 못한 그는 결국 기주봉을 찾아가고 말았다.

한편 유병재가 극본 및 출연하는 '초인시대'는 오후 11시 30분 방송된다.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초인시대ⓒtvN 방송화면]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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