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5 22:24
연예

[前일夜화] '슈퍼대디 열' 이레. 이동건·이유리 친딸이었다

기사입력 2015.04.18 06:45 / 기사수정 2015.04.17 21:58



▲ 슈퍼대디 열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슈퍼대디 열' 이동건이 이레의 친부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17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슈퍼대디 열' 11회에서는 차미래(이유리 분)가 한열(이동건)과 이별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차미래는 한열에게 시한부 선고를 받았다는 사실을 털어놓지 못하고 이별을 결심했다. 차미래는 "내가 할 말 있었다고 했었지. 그거 그만 끝내자는 거였어. 나 여전히 너 백프로 좋아하지 않는다고. 사랑이 아빠로도 인정 못한다고. 재활 결혼 끝이라고, 이제"라며 모진 말을 내뱉었다.
 
결국 차미래는 한열의 집을 떠나기 위해 짐을 챙겼다. 차사랑(이레)은 한열과의 이별을 받아들이지 못했고, "여기가 우리 집이고 이제 냉동 선생님이 우리 아빠야. 나보고 정하라고 했잖아. 세 달 뒤에 아빠는 내가 정하라고 했잖아"라며 오열했다.
 
이후 술에 취한 한열은 차미래에게 전화를 걸기도 하고 집 앞으로 찾아가는 등 구질구질하게 매달렸다. 그러나 차미래는 자신을 좋아하는 닥터 신(서준영)의 도움을 받아 한열을 속였다. 한열은 차미래와 닥터 신이 연인관계라고 생각했고, 그에게 차미래와 차사랑을 부탁했다.
 
끝내 닥터 신은 "당신이 해야 돼. 사랑이 친아빠가 바로 당신이라고. 당신이 사랑이 진짜 친아빠 맞다고"라며 차사랑의 친부가 한열이라는 사실을 고백했다. 한만호(강남길) 역시 차사랑이 한열의 친딸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한만호는 죽기 전 차미래에게 "사랑이가 우리 열이의 친자라는 거 알고 있었어. 우리 열이 혼자 있게 두지 마라. 많이 외로웠어, 그동안. 나 가고 너 떠나고 사랑이는 남아야지. 사랑이 아빠니까"라고 당부했다.
 
다음 회 예고편에서는 한열이 차사랑과 함께 살겠다고 나선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차미래는 한열을 좋아하는 마음을 숨기고 이별을 선택한 상황. 앞으로 한열이 차미래와 다시 재결합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졌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슈퍼대디 열' 이동건, 이유리, 이레 ⓒ tvN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