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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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그리맘' 허당교사 지현우가 달라졌어요

기사입력 2015.04.17 08:45 / 기사수정 2015.04.17 08:45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허당교사 지현우가 달라지기 시작했다.

MBC 수목드라마 ‘앵그리맘’에서 박노아(지현우 분)는 그동안 숱한 위기에 놓이며 답답한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그로 인해 자극을 받고 점차 강인하게 변화하고 있다.

박노아는 지난 방송에서 아버지가 자신을 위해 비리를 저지른 사실을 알게 되고 칼에 찔리는 등 큰 고비에 직면했다. 세상은 아직 아름답다고 믿었던 박노아에게 물밀듯 닥친 큰 위기들은 감당하기 어려운 일이었을 터다. 그는 가슴을 치며 오열하거나 사직서를 쓰는 것으로 참담한 마음을 표현했다.

비온 뒤 땅이 더 단단해지는 것처럼 박노아는 한층 성장한 면모를 보였다. 약한 자신 때문에 교권을 청탁해야 했던 아버지의 마음을 헤아리고 학생들을 보호하고자 강해지기로 마음먹었다.

그는 누구보다 학생들을 편견 없이 공평하게 대한 유일한 교사이기도 했다.적극적으로 학생들 편에서 목소리를 높이고 김희선(조강자 역)과 함께 사학비리를 파헤쳐 갈 그의 행보가 주목되는 상황이다.

지현우 역시 순수함부터 참담함, 강인함 등 다양하게 변하는 박노아의 심리상태를 섬세하게 표현하고 있다.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앵그리맘 지현우 ⓒ MBC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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