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가수 겸 개그우먼 신보라가 '개그콘서트'에서 하차한 이유를 설명했다.
신보라는 16일 방송된 MBC FM4U '써니의 FM데이트'에 출연해 진행자 써니와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신보라는 "'개그콘서트'에서의 모습이 익숙하셔서 요즘에 '왜 방송에 나오지 않느냐'고 말을 하신다면서 "항상 '개그콘서트' 무대에 서면 짜릿하다. 5년 동안 계속 무대에 올라 에너지를 쏟다보니 행복했던 느낌이 덜했다. 영혼 없이 무대에 서는 느낌이 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제작진과 상담한 끝에 쉬면서 속을 채우고 자신을 찾고 싶다고 밝혔다. 감사하게도 제작진이 의견을 받아주셨다"고 설명했다.
'써니의 FM데이트'는 매일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방송된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신보라 ⓒ MBC FM4U '써니의 FM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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