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어벤져스2'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출국 인증샷을 공개했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비행기 탑승은 달콤한 슬픔"이라는 글과 함께 미국 LA에 위치한 버뱅크 밥 홉 공항을 태그했다.
공개된 사진 속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호화로운 기내를 배경으로 아련한 표정을 짓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는 비행기 날개와 함께 창밖 풍경이 담겨 있다.
어벤져스2' 주연 배우들인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크리스 에반스, 마크 러팔로와 감독 조스 웨던은 이날 비공개로 입국할 예정이다.
이들의 비공개 입국은 이날 세월호 1주기를 염두에 둔 것으로 최대한 외부에 노출되지 않고 조용한 하루를 치르겠다는 계획이다. 이어 17일에는 기자회견 및 레드카펫 등 공식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어벤져스2'는 오는 23일 국내 개봉된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인스타그램]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