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3 0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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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장 혈투패' 조범현 감독 "선수들 끝까지 최선 다했다"

기사입력 2015.04.15 23:47 / 기사수정 2015.04.15 23:47

이종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수원,이종서 기자] kt wiz의 조범현(55) 감독이 연장 접전 끝에 끝내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조범현 감독이 이끄는 kt는 15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2차전 맞대결에서 6-7으로 패배했다.

선발 시스코가 제구에 난조를 보이면서 2⅓이닝 3실점으로 조기 강판 됐지만, 김상현의 홈런포 두 방으로 7회까지 6-3으로 리드를 지켰다. 그러나 8회초와 9회초 각각 1점과 2점을 내주면서 동점을 허용했고, 결국 12회초 김현수의 희생플라이로 결승점을 내줬다.

아쉬운 패배였지만 조범현 감독은 "선수들이 끝까지 최선을 다해서 잘했다"며 선수들을 격려했다.

한편 5시간 2분 동안 진행된 이날 경기는 올시즌 최장 경기로 기록됐다.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 

[사진=조범현 감독 ⓒ엑스포츠뉴스DB]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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