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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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일夜화] '냄보소' 신세경, 박유천에 푹 빠졌다 '냄새홀릭'

기사입력 2015.04.16 06:53 / 기사수정 2015.04.16 02:29

대중문화부 기자


▲ 냄새를 보는 소녀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냄보소' 신세경이 박유천에 푹 빠졌다.

15일 방송된 SBS 2TV 수목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 5회에서는 최무각(박유천 분)의 행동 하나하나에 반응하는 오초림(신세경)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초림은 최무각과 염미(윤진서)가 함께 있는 모습을 목격하고 이상한 감정을 느꼈다. 말없이 가게를 나온 오초림은 집에 돌아와 편한 차림에 머리를 질끈 묶은 상태로 라면을 먹었다.

그때 최무각의 전화가 걸려왔다. 목소리를 가다듬고 전화를 받은 오초림은 어디냐는 최무각의 물음에 "알아서 뭐하게요"라며 새침하게 답했다. 라면 먹는 거 다 알고 있으니 집 앞으로 나오란 최무각의 말에 오초림은 한껏 꾸미고 최무각 앞에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후 오초림은 권재희(남궁민)의 누명을 벗기기 위해 진짜 범인을 쫓다가 위험에 처하게 됐다. 그 순간 최무각이 나타나 오초림을 구했고, 최무각은 겁도 없이 범인을 쫓은 오초림을 나무랐다.

이어 최무각은 오초림의 무릎이 까진 것을 보고 약을 사다 줬고, 오초림은 이에 감동했다. 하지만 더 이상 경찰 일을 신경 쓰지 말라는 최무각의 말을 듣고는 이내 시무룩해졌다. 최무각은 오초림에게 무슨 일이 생길까 염려돼 건넨 말이었지만, 오초림은 조금이라도 최무각과 함께 있고 싶었던 것.

이 외에도 오초림은 최무각의 냄새를 보면 자동반사로 미소를 보였고, 또 최무각의 손길 하나, 행동 하나에도 신경을 쓰고 의미를 궁금해하며 최무각에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방송 말미 술에 취해 자신의 무릎에서 잠이 든 최무각을 바라보던 오초림은 최무각에게 다가갔고, 그때 최무각이 고개를 돌리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두 사람의 사랑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냄새를 보는 소녀'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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