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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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그리맘' 김희원, 김유정 납치…김희선과 재회했다 '악연'

기사입력 2015.04.15 23:08 / 기사수정 2015.04.15 23:09



▲ 앵그리맘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앵그리맘' 김희선과 김희원이 재회했다.
 
15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앵그리맘' 9회에서는 안동칠(김희원 분)이 오아란(김유정)을 납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안동칠은 오아란을 감금한 뒤 조강자에게 협박 문자를 보냈다. 조강자는 문자를 받자마자 오아란이 있는 곳으로 달려갔다. 안동칠은 "내가 너네 엄마 어떻게 한 번 할까"라며 조롱했고, 오아란은 "우리 엄마는 건드리지 마"라며 발끈했다.
 
이때 조강자가 나타났고, "괜찮아. 엄마 왔어"라며 먼저 오아란을 안심시켰다. 안동칠은 과거 악연으로 얽힌 조강자를 보자 당황했고, 조강자는 "오랜만이다. 안동칠"이라고 말했다.
 
과거 안동칠은 모범생인 동생 안범이 조강자와 사귄다는 말을 듣고 분노했다. 안동칠은 조강자에게 폭력을 휘두르며 안범과 헤어지라고 강요했다. 안동칠과 조강자가 몸싸움을 벌이는 과정에서 안범이 칼에 찔려 사망했고, 조강자가 범인으로 지목돼 구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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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앵그리맘' 김유정, 김희선, 김희원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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