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훌쩍자란 '천재소년' 송유근의 근황이 공개됐다.
15일 방송된 SBS '영재 발굴단'에는 '천재소년' 송유근이 출연해 수학영재 오유찬과 김민우를 위한 멘토로 나섰다.
송유근은 현재 대전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에서 천문우주과학 분야 박사 과정을 밟고 있다. 그는 중, 고등학교 과정을 검정고시로 1년 만에 졸업하고 그 뒤 8세의 나이로 대학교에 입학해 화제가 됐다.
어느덧 180cm의 키를 자랑하는 대학원생으로 성장한 송유근은 "박사학위를 받기위해 논문을 준비 중"이라며 "밤을 새는 날이 많다. 지도 교수님이 매주 발표를 시키셔서 거기에 맞춰 준비를 해오고 있다"고 근황을 공개했다. 특히 그는 모든 발표를 영어로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초기 우주 관련 세미나에 오유찬과 김민우를 초대해 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편 특정 분야에 특별한 재능을 보이는 아이들을 찾아 그들의 잠재력을 관찰하고 더 나은 방향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고민하는 '영재 발굴단'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영재 발굴단ⓒSBS방송화면]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