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3 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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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호수비 포함 4타수 1안타…팀 2연패 탈출

기사입력 2015.04.15 12:07 / 기사수정 2015.04.15 12:08

조희찬 기자


[엑스포츠뉴스=조희찬 기자] 추신수(33,텍사스)가 공·수에서 고루 활약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추신수는 1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 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브 파크에서 열린 2014메이저리그(MLB) LA 에인절스와의 홈경기에 5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1안타 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2회말 첫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2구 체인지업을 노렸지만, 내야 땅볼로 연결돼 범타로 물러났다.

3회말 두번째 타자로 모습을 드러낸 추신수는 3구째 체인지업을 당겨쳐 안타를 만들어냈다. 1루 주자 프린스 필더를 3루로 보냈고, 추신수는 과감한 주루플레이를 펼치다 2루에서 잡혔다.

추신수는 5회와 7회에도 타석에 들어섰으나 각각 내야 땅볼-삼진으로 공격 포인트를 추가하지 못했다. 4타수 1안타.

한편 추신수는 1회초 상대 팀 아이바가 때려낸 타구를 잡아 레이저 송구를 뿌렸고, 2루에서 주자를 잡아 시즌 첫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텍사스는 1회 미치 모어랜드의 선취 타점과 2회 로빈슨 치리노스-구르네드 오도어의 연속 안타로 4-0으로 앞서 나갔다.

이후 6회 나온 엘비스 안두러스-치리노스의 홈런포로 4점을 더 추가해 8-2 승리를 거뒀고, 2연패에서 벗어났다.

조희찬 기자 etwoods@xportsnews.com 

[사진 ⓒ AFPBBNews=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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