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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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런포' 양의지 "자신있는 스윙이 좋은 결과가 됐다"

기사입력 2015.04.14 22:33 / 기사수정 2015.04.14 23:13

이종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수원, 이종서 기자] 양의지(28,두산)가 시즌 3호 홈런을 쏘아올렸다.

양의지는 14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kt wiz와의 시즌 1차전 맞대결에서 포수 겸 5번타자로 출전했다.

팀이 2-0으로 앞서고 있던 4회초 선두타자로 나온 양의지는 kt 선발 정대현의 2구째를 통타해 125M짜리 대형 홈런을 만들어냈다.

경기를 마친 뒤 양의지는 "특별히 홈런을 노리지는 않았는데 자신있는 스윙이 좋은 결과를 만들었다. 경기에 나설 때 마다 책임감을 가지려고 하는 것이 좋은 경기력으로 이어진 것 같다"고 홈런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이와 더불어 '안방마님'으로서의 책임감도 보였다. 이날 두산은 승리를 가지고 왔지만, 선발 투수 진야곱은 들쭉날쭉 제구로 3이닝만에 강판돼 승리 투수가 되지 못했다. 선발 투수의 승을 챙겨주지 못한 아쉬움에 양의지는 "(진)야곱이가 승리를 거두지 못했는데, 다음에는 호흡을 잘 맞춰 승리를 거둘 수 있게 돕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

[사진=양의지 ⓒ수원, 김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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