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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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문' 유준상, 백지연 유혹에 넘어갔다 '밤잠 못 이뤄'

기사입력 2015.04.13 23:00 / 기사수정 2015.04.13 23:00



▲ 풍문으로 들었소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풍문으로 들었소' 백지연이 유준상을 유혹했다.
 
13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 15회에서는 지영라(백지연 분)가 한정호(유준상)를 유혹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지영라는 한정호를 불러냈고, "나한테도 갱년기가 오는지 자꾸 옛 생각이 나. 너랑 아무 짓도 못해본 게 후회스럽고"라며 도발했다.
 
한정호는 "못한 게 아니라 네가 거부했잖아. 그런 소리를 하려면 장소를 다른 데로 잡았어야지"라며 발끈했다.
 
지영라는 "다른 데서 만나자면 만날 거야? 더 은밀한 데서? 세월 지나고 나면 아무짓도 안 해본 남자가 제일 생각나는 법이야. 이 나이에 젊은 친구들 만나봤자 뭐 하겠어. 끌리지도 설레지도 않더라"라며 유혹했다.
 
결국 한정호는 "맞아. 나도 그래. 나 오늘은 일이 남았거든"이라며 흔들렸다. 이후 집으로 돌아간 한정호는 지영라가 한 말을 떠올리며 잠에 들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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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풍문으로 들었소' 백지연, 유준상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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