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시' 줄리안·장위안 "연예인에게 대시 받은 적 있다"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벨기에 출신 방송인 줄리안과 중국 출신 장위안이 자신들의 인기에 대해 언급했다.

줄리안은 13일 오후 방송된 KBS 쿨FM(89.1MHZ) '장동민 레이디제인의 두시'에 장위안과 함께 '어서옵쇼' 코너의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DJ 장동민과 레이디제인은 두 사람에게 '연예인에게 대시받은 적이 있었냐'고 질문했다.

이에 머뭇거리던 줄리안과 장위안은 모두 "있다"라고 답했고, '내가 대시한 적이 있냐'는 질문에는 둘 다 "아니오"라고 얘기했다.

줄리안과 장위안은 "뭐라고 대시받았는지는 기억이 나지 않는다. 사귀자는 말을 직접 들은 건 아니다"라고 각각 설명했다.

이에 장동민이 "사귀자는 말을 직접 들은 게 아니면 대시가 뭐냐"고  되묻자 레이디제인은 "여자 분이 먼저 사귀자고 말하긴 좀 그럴 수 있을 것이다. 상대방이 그런 뉘앙스를 풍겼다는 거냐"라고 다시 한 번 이들에게 질문을 던졌다.

이에 줄리안은 "그렇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줄리안과 장위안은 현재 JTBC 예능 '비정상회담'에 함께 출연하며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장동민 레이디제인의 두시'는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방송된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장동민 레이디제인의 두시'ⓒ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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