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유망주를 데려오기 위해 협상단을 급파한 아스날이 제2의 메시로 불리는 막시 로메로(16, 벨레스) 영입을 자신하고 있다.
될성부른 떡잎을 누구보다 잘 알아보는 아스날이 아르헨티나에서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 후계자로 불리는 로메로 영입이 임박해 보인다. 이미 여러 차례 로메로 관계자와 만남을 가졌던 아스날은 지난주 베테랑 협상가인 딕 로우를 아르헨티나로 파견해 최종 담판을 시도했다.
결과는 나쁘지 않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스타'는 13일(한국시간) 보도를 통해 아스날이 로우가 돌아오는 대로 로메로와 협상을 마무리하게 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적료는 잘 알려진 대로 450만 파운드(약 72억 원)로 벨레스의 라울 가메스 회장은 "대형 제안"이라며 관심을 인정했다.
1999년생인 로메로는 공격수로 아르헨티나에서 메시의 후계자로 전망하는 유망주다. 현 소속팀에서 1군과 함께 훈련을 할 만큼 플레이의 성숙도가 남다르다는 평가다. 다만 아스날은 로메로와 협상을 마무리하더라도 2년 동안 벨레스에서 임대로 더욱 성장토록 할 생각이다.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사진=아스날 벵거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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