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1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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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했어? JYP가 음원차트를 휩쓸줄?

기사입력 2015.04.13 13:47 / 기사수정 2015.04.13 13:48

정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JYP엔터테인먼트가 오랜만에 활짝 웃었다. 박진영과 미쓰에이가 음원차트를 점령하며 예상못한 집안싸움을 펼치게 됐다.

박진영의 신곡 '어머님이 누구니'는 12일 오후 발매 이후 꾸준히 음원차트 1위를 유지 중이다. 13일 오후 1시 기준 멜론 엠넷 벅스 올레뮤직 소리바다 지니 네이버 다음 싸이월드 몽키3 등 10개 음원차트에서 모두 1위를 기록했다.

박진영 이전에는 미쓰에이가 있었다. 미쓰에이는 30일 '다른 남자 말고 너'를 발매한 이후 약 2주 간 '미쓰에이 천하'를 누린 바 있다. 엑소 이문세 박효신 등 내로라 하는 음원 강자들도 미쓰에이의 성적을 넘진 못했다.

박진영 미쓰에이 뿐만 아닌다.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들의 음원 성적도 꾸준히 호성적을 기록 중이다. 'K팝스타'를 통해 박진영 '대낮에 한 이별'은 원곡과 수지와 정승환이 부른 커버곡까지 음원차트에 올랐다. 박지민의 신곡 'Hopeless Love'도 이름을 올렸다.

2월에 발매된 15&(박지민 백예린)의 '사랑은 미친 짓'도 2달 째 차트 인 상황이며, 박진영의 디지털싱글 또 다른 곡 '방문을 닫으면'도 음원차트 TOP100에 올라와 있다. 약간 궤를 달리 하지만 'K팝스타' 케이티김이 부른 '너 뿐이야'도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이렇듯 JYP엔터테인먼트가 음원 최고성적을 연일 경신하고 있는 가운데, 회사 내의 반응도 여느 때보다 좋다. 관계자는 13일 엑스포츠뉴스에 "박진영의 신곡이 호평받을거란 확신은 있었지만, 이 정도로 좋은 성적을 거둘거라 생각지 못해 모두들 기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관계자는 "미쓰에이 박진영 박지민 등 활동 중인 소속 가수들이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어 회사 내 분위기도 상당히 좋다"며 "향후 나올 가수들의 활동도 기대해 달라"고 덧붙엿다.

5월 Mnet '식스틴' 방송을 통해 걸그룹 데뷔준비에 총력을 기울일 JYP엔터테인먼트는 6월 이후 2PM, 갓세븐 등을 내보내며 2015년을 재 브레이크의 해로 만들 예정이다.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사진 = 박진영 미쓰에이 ⓒ JYP엔터테인먼트]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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