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희찬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가 13일 솔병원을 'KLPGA 공식 지정병원'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KLPGA는 지난 2013년 5월부터 솔병원을 공식 지정병원으로 선정해 대회장에 앰뷸런스와 의료진을 파견하는 등의 응급 의료서비스를 지원해왔다.
KLPGA는 그동안 솔병원과의 협약을 통해 정규투어뿐만 아니라 드림투어, 점프투어, 시니어투어까지 지원을 확대하여 운영했고, KLPGA투어에 출전하는 모든 선수 및 갤러리들에 일어날 수 있는 만일의 부상 및 응급상황에 대비해왔다.
여기에 솔병원은 종합검진 프로그램과 KLPGA 전 회원들을 대상으로 한 진료 혜택 및 골프검진 프로그램을 마련해 선수들만을 위한 특화된 의료지원 서비스도 제공했다.
투어프로 선수들을 대상으로 시행한 현장 의료지원 서비스 만족도 조사 결과, 76%의 선수가 '매우 만족' 또는 '만족'을 나타내는 등 높은 서비스 만족도를 보였다.
솔병원의 나영무 대표원장은 "KLPGA에 계속해서 적극적인 지원을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특화된 의료지원 시스템 구축과 확대로 KLPGA의 모든 대회에서 선수들이 마음껏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KLPGA 강춘자 수석부회장은 "KLPGA 선수들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온 솔병원과 다시 공식 지정병원 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 앞으로도 KLPGA는 솔병원과 함께 선수들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찾아 지원함으로써 경기에만 집중할 수 있는 최적의 투어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차별화된 진료와 수준 높은 의료지원으로 고객감동을 지향하는 솔병원은 앞으로도 KLPGA투어의 안전한 환경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희찬 기자 etwoods@xportsnews.com
[사진 ⓒ KLPG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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