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경민 기자] 영화 '러브레터' 이와이 슌지 감독의 첫 장편 애니메이션 '하나와 앨리스 : 살인사건'(수입/배급: CJ E&M 투니버스)이 5월 28일 국내 개봉을 확정하고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하나와 앨리스'는 호기심 많은 전학생 ‘앨리스’(아오이 유우)와 비밀을 간직한 외톨이 ‘하나’(스즈키 안)가 만나 세상에서 가장 작은 살인사건의 수수께끼를 푸는 특별한 모험을 그린 영화다.
지난 2004년 제작된 일본 하이틴 영화 '하나와 앨리스'의 프리퀄격 작품으로, '하나와 앨리스' 주역들 ‘아오이 유우’와 ‘스즈키 안’이 성우로 출연하고, 실사 촬영한 영상을 애니메이션화하는 로토스코핑 기법으로 완성됐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호기심 많은 전학생 ‘앨리스’와 비밀을 간직한 외톨이 ‘하나’의 풋풋한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서로 다른 교복을 입은 ‘하나’와 ‘앨리스’ 아래로 “두 소녀가 만났을 때, 세상에서 가장 작은 살인사건이 일어났다!”라는 카피가 영화의 궁금증을 자극하며 캐릭터들이 펼칠 영화 속 스토리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이와이 슌지 감독의 첫 장편 애니메이션답게 티저 포스터 만으로도 재기발랄한 스토리를 기대케 하는 '하나와 앨리스 : 살인사건'은 탄탄한 연출력과 배우들의 리얼한 목소리 연기, 색다른 애니메이션 기법으로 5월,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김경민 기자
fender@xportsnews.com
김경민 기자 fe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