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팝스타4' 케이티 김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K팝스타4' 케이티 김의 소울 감성이 터졌다.
12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4'에서는 파이널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케이티 김은 2라운드 자유곡 미션 곡으로 케이티 김의 박진영의 '너뿐이야'를 선곡했다.
케이티 김은 특유의 소울로 무대를 달구었다. 케이티 김은 절로 리듬을 탈 수밖에 없는 즉흥적인 애드립과 자연스러운 그루브를 선보이며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무대매너 또한 훌륭했다.
케이티 김의 무대 후 박진영은 "소울 음악에서 중요한 게 즉흥적인 변화인데, 오늘 케이티 김이 긴장 안 하면서 그게 됐다. 즉흥성에 대해선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것 같다"고 극찬하며 99점을 주었다.
유희열은 "오늘 케이티가 물이 오른 것 같다. 뒤로 가면 갈수록 노래가 좋다. 다만 한가지 아쉬운 건 항상 A파트가 긴가민가 한다. 또 기시감이 느껴지기도 한다. '니가 있어야 할 곳' 보다는 좀 덜 했다. 무대는 좋았다. 장단점이 보였던 무대였다"면서 97점을 주었다.
양현석은 "'니가 있어야 할 곳'보다 즐겼다는 생각이 든다"고 칭찬하며 99점을 주었다. 케이티 김은 총점 295점을 획득했다.
한편 'K팝스타4' 결승전은 제1라운드 미션곡 경연과 제2라운드 자유곡 경연이 펼쳐진다. 두 무대의 심사위원 점수 60%와 시청자 문자투표 점수 40%를 합산해 최종 우승자가 가려진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K팝스타4' 케이티 김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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