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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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격수 선발' 강정호, 밀워키전 3타수 무안타

기사입력 2015.04.12 10:54 / 기사수정 2015.04.12 10:54

나유리 기자


[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강정호(28,피츠버그)가 시즌 첫 선발 유격수로 나섰지만 안타 없이 물러났다. 팀도 패했다.

강정호는 1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밀러 파크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시즌 2차전에서 8번타자-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전날(11일) 경기에 결장했던 강정호는 대수비, 대타로만 출전했었다. 선발 출전은 이날이 처음이다.

3회초 첫 타석에서 초구와 두번째구 모두 스트라이크를 지켜본 강정호는 볼 2개 이후 5구째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6회초 선두타자로 두번째 타석에 들어섰지만 이번에도 헛스윙 삼진이었다. 

8회초 세번째 타석에서는 초구에 유격수 땅볼로 물러난 강정호는 더이상 타석이 돌아오지 않고 3타수 무안타로 경기를 마감했다.

밀워키 선발 지미 넬슨의 구위가 워낙 좋아 7이닝 동안 삼진 9개를 빼앗아냈고, 피안타는 2개 뿐이었다.

한편 이날 피츠버그는 밀워키에 0-6으로 영봉패 했다. 전날 1차전에서 시즌 첫 승을 거뒀지만 연승을 이어가지 못했다. 피츠버그 선발 밴스 월리가 6⅓이닝 7피안타(1홈런) 6실점으로 무너졌고, 타선은 넬슨에 가로막혀 2안타에 그쳤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사진=ⓒ AFPBBNews=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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