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6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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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새의 집' 경수진, 이준혁에 푹 빠졌다…엄현경과 삼각관계

기사입력 2015.04.11 20:24 / 기사수정 2015.04.11 20:24



▲ 파랑새의 집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파랑새의 집' 이준혁과 경수진, 엄현경이 삼각 관계에 놓였다.
 
11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파랑새의 집' 15회에서는 강영주(경수진 분)가 김지완(이준혁)에게 반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영주는 PD와 극본에 대해 회의하던 중 "슈트 입은 남자의 주먹이 여자를 얼마나 설레게 하는데요. 숨겨왔던 야성의 폭발"이라며 남자주인공 성격을 바꿀 수 없다고 고집부렸다.
 
특히 강영주는 김지완이 술집에서 시비가 붙은 장면을 떠올렸다. 강영주의 상상 속에서 김지완은 싸움을 잘하고 멋있는 모습을 미화됐다. 강영주가 김지완을 좋아하고 있음이 드러나는 대목.
 
PD는 "강 작가님이 좋아하는 슈트 입은 남자가 17대 1로 싸워서 이겼나보네요"라며 비아냥거렸고, 강영주는 "지금 우리 남주인공 얘기하는 거예요"라며 민망함을 감췄다.
 
그러나 김지완은 서미진(엄현경)과 러브라인으로 이어졌다. 김지완은 다친 서미진을 대신해 짐을 들어주며 "덧나면 어쩌려고"라고 걱정했다.
 
다른 여직원은 서미진에게 "기스 안 푸세요? 저번 주에 푼다고 했던 것 같은데"라고 물었고, 서미진은 "덜 나았어"라며 김지완의 호의를 계속 받고 싶은 본심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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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파랑새의 집' 경수진, 이준혁, 엄현경 ⓒ K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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