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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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보소' 시청률 상승세 이유있다 '화기애애 현장'

기사입력 2015.04.11 11:31 / 기사수정 2015.04.11 11:31

정희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SBS 수목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 사건현장에서 림보하는 형사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지난 1일 첫방송 당시 5.6%였던 '냄새를 보는 소녀'의 시청률(닐슨코리아 전국기준)은 4회 만에 7.8%를 기록하는 등 계속 상승세에 있다. 순간최고 시청률은 10.5%까지 치솟았다.

또한 20세부터 49세까지의 시청률이자 광고주들의 주요판단지표인 2049시청률에서는 4.3%로 수목극중 1위를 차지하는 저력을 발휘하기도 했다. 이로 인해 수,목요일은 ‘냄요일’이라는 신조어가 생겼고, 중국 웨이보에서는 드라마 랭킹부분에서 최고를 기록하고 있는 중이다.

이처럼 ‘냄보소’가 회를 거듭할수록 시청률이 상승하고, 더구나 온가족이 시청하는 드라마로 자리잡아가는 데에는 화기애애한 촬영장이 한몫을 하고 있었다.

드라마 홈페이지에서는 지난 4월 8일 3회 방송분을 통해 극중 모델 주마리(박한별 분)의 의문사를 수사중인 형사들의 모습이 ‘그 시각, 현장에서는.’이라는 제목으로 공개되었는데, 당시 긴박감과 진지함이 방송을 탄 것과는 달리 촬영장은 화기애애했던 것.

특히, 무각역 박유천과 염미역 윤진서, 그리고 기형사역 조희봉, 탁형사역 최재환이 지켜보는 가운데 예형사역 최태준이 높이 1m가 채 안되는 폴리스라인으로 림보하는 모습이 공개된 것. 최태준의 유연한 모습이 이어지자 이를 물끄러미 바라보던 강력계장역 이원종이 뒤뚱거리며 림보하려는 포즈를 취하자 연기자들과 보조연기자, 그리고 스태프들 모두 폭소를 터트리고 만 것이다.

한편, '냄보소'는 냄새가 눈으로 보이는 초감각 목격자와 어떤 감각도 느낄 수 없는 무감각 형사가 주인공인 미스터리 서스펜스 로맨틱 코미디드라마로, 매주 수,목요일 밤 10시 방송에 방송된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냄새를 보는 소녀 ⓒ SBS]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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