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1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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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두근 인도' 첫방, 아이돌 효과 없었나…시청률 2.8% 출발

기사입력 2015.04.11 08:31 / 기사수정 2015.04.11 08:31

정희서 기자


▲ '두근두근 인도'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KBS 2TV '두근두근 인도'가 시청률 2.8%로 출발했다.

11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두근두근 인도'는 2.8%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작 '용감한 가족'의 첫방 시청률(6.2%)보다 3.4%P 낮은 수치다.

이날 방송된 '두근두근 인도' 1회에서는 슈퍼주니어 규현, 샤이니 민호, 씨엔블루 종현, 인피니트 성규, 엑소 수호가 인도에서 스타 특파원으로 변신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두근두근 인도' 사전 미팅에서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여행 가는 거 아니에요?", "'두근두근 인도'라고 해서 인도 미인들과 미팅하는 프로그램인 줄 알았다"고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이에 제작진은 '9시 뉴스에 나갈 수 있는 특종을 잡아와야 한다'고 미션을 이야기했고, 다들 좌절하는 와중에서도 수호는 차분하게 자신의 계획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수호는 "일단 번화가에 가서 우리를 아는지 시장조사를 해야 한다. 그리고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했을 때 게릴라콘서트처럼 공연을 열면 그게 뉴스로 기사화가 될 수 있지 않을까"라고 얘기하며 자신감을 보였다.

한편 비슷한 시간에 방송된 MBC '나는 가수다'는 4.9%, SBS '정글의 법칙'은 12.3%로 집계됐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두근두근 인도' ⓒ KBS]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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