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프콘 예능이미지 벗고 초심으로…'마초느낌 물씬 스틸컷'

[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가수 겸 방송인 데프콘이 새 앨범 발표 전 파격적인 변신이 돋보이는 스틸컷을 공개했다.

데프콘은 9일과 10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오는 16일 공개되는 새 앨범 '나는 비둘기가 아니야' 타이틀곡 '프랑켄슈타인' '우리집 갈래'에 대해 설명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데프콘은 "'프랑켄슈타인' 뮤직비디오 장르는 느와르라고 부르고 싶다. 평소 느와르 영화를 정말 좋아해서 반드시 느와르 느낌의 영화같은 뮤직비디오를 완성시켜야지 했던게 실현됐다"고 말하며 곡과 뮤직비디오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또 다른 타이틀곡 '우리 집 갈래' 스틸컷을 공개하며 마초다운 모습을 선보였다.

앞서 데프콘은 4년 만의 새 앨범 발매를 알리며 "지금의 성장을 축복해준 음악팬들에게도 뮤지션 데프콘의 '초심'을 보여줄 때도 된 것 같다고"라며 "이 앨범은 그 초심이 감사하는 마음으로 담겨있습니다. EP형식의 앨범이고요. 붐뱁부터 트랩까지 다양합니다. 타이틀곡 2개! 전곡 19세이하 청취불가. 방송용 앨범은 아닌 것 같아요"라는 글을 남겨 기대감을 높인 바 잇다.

한편 데프콘의 새 앨범 'I'M NOT PIGEON'은 오는 16일 밤 12시 공개될 예정이다. 지난 2011년 8월 정규 5집 'the Rage Theater'이후 약 4년 만이다.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사진 = 데프콘 ⓒ 데프콘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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