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3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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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보소' 송종호, 신세경 노리는 연쇄 살인범일까 '궁금↑'

기사입력 2015.04.10 07:25 / 기사수정 2015.04.10 07:25

정희서 기자


▲냄새를 보는 소녀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냄새를 보는 소녀' 송종호의 정체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됐다.

9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 4회에서 천백경(송종호 분)는 권재희(남궁민)과 부딪혀 다친 오초림(신세경)을 진료했다.

그는 오초림의 진료 과정 중 엑스레이를 찍었고, 이후 그녀가 교통사고를 당했을 당시의 엑스레이와 수술흔적을 비교했다.

이후 그는 권재희에게도 예전에 오초림을 만난 적이 있다며 "꼭 다시 만나보고 싶었다"고 말했고, 이로 인해 천백경은 '바코드 연쇄 살인 사건'의 진짜 범인인 듯 보였다.

아니나 다를까 또 다른 '바코드 연쇄 살인 사건'의 현장에서 발견된 볼펜이 천백경의 것으로 밝혀지면서 그는 용의자로 체포됐다. 

그러나 천백경의 볼펜을 일부러 사건현장에 남겨 그를 살인범으로 위장하려 했던 진짜 범인이 밝혀지며 천백경의 정체는 또 다시 미궁 속으로 빠졌다. 그는 특유의 눈빛으로 오묘한 분위기를 조성, 매회 극에 긴장감을 더하고 있다.

'냄새를 보는 소녀'는 3년 전 바코드 살인사건으로 여동생을 잃은 무감각한 남자와 같은 사고로 기억을 모두 잃고 갑자기 냄새를 눈으로 보게 된 초감각 여자의 이야기다. 단 3회 방송만으로 빠른 전개와, 배우들의 연기로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고 있다.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냄새를 보는 소녀 ⓒ SBS 방송화면]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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