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광주, 나유리 기자] KIA 타이거즈 외국인 타자 브렛 필이 연이틀 홈런포를 쏘아올렸다.
필은 9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시즌 3차전에 2번타자-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팀이 1-4로 지고 있는 6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 타석에 들어선 필은 NC 찰리의 2구째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20M짜리 솔로 홈런으로 연결시켰다. 올 시즌 자신의 4호 홈런이자 이틀 연속 홈런포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사진=ⓒ KIA 타이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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