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30 18:25
연예

서유리, '마리텔' 시험방송 진행…깜짝 질의응답

기사입력 2015.04.09 17:38 / 기사수정 2015.04.09 17:39

조재용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마리텔' MC 서유리가 깜짝 시험방송을 진행하며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풀어줬다.

9일 서유리는 MBC 예능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이하 마리텔) 시험방송을 통해 시청자와 소통하며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날 진행된 '마리텔' 시험방송에서 서유리는 약 30여 분동안 시청자들의 댓글에 답하며, 지난 시즌 에피소드와 새롭게 시작될 '마리텔'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서유리는 많은 시청자들이 '생방송 시간'에 대해 묻자 "미리 알려주면 동원하는 경우가 있다. 정확한 시간을 비공개로 하고 있다. 생방송 시작 전까지 저도 모른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혔다.

또한 '악성댓글 방지 해결책'에 대해서는 "여러분들이 같이 협조를 해줘야 한다. 요즘 트렌드가 고소다. 욕설, 음담패설, 모욕, 도배 등 방송에 지장을 주는 분들은 지속적인 모니터를 통해 강제퇴장을 할 예정이다. 여러분의 대화만으로도 소중한 콘텐츠가 된다"며 본방사수를 당부했다.

앞서 지난 설 특집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방송된 '마리텔'은 연예인이 인터넷 방송 BJ가 된다는 참신한 발상과 시도로 시청자들에게 신선함을 안겼다. 특히 연예인과 시청자의 즉각적인 쌍방향 소통이 이뤄지는 예능이라는 측면에서 많은 호평을 얻었다.

당시 방송에서는 김구라, 백종원, 정준일, 홍진영, 김영철, 초아가 개인 방송을 진행하는 모습이 그려졌으며, 그 결과 백종원이 다양한 요리 레시피와 먹방으로 우승을 거머쥐었다.

오는 12일 새롭게 생방송을 펼칠 '마리텔'에는 기존 백종원, 초아, 김구라와 함께 김준현, 강균성, 예정화 등이 나설 예정이다.

다음은 서유리와의 일문일답.

지난시즌 최고와 최저 시청률 인원은?
백종원이 3만 7백여 명으로 1위를 기록했고, 최저 시청률은 김영철이 BGM과 동시에 '노잼'이라고 뜨면서 급 하락했다. 김영철이 지금 나왔다면 상황이 달라졌을 수도 있는데, 인생에 타이밍이 중요한 것 같다. 김영철의 합류 가능성도 열려 있다. 힘을 내요 슈퍼파월(웃음).

지방에서는 '마리텔'을 못 보나요?
모바일과 PC를 통해 시청이 가능하다. 인터넷 기반 방송이다보니 인터넷이 잘 되는 곳에서 봐야한다. 하지만 일부 지역에서는 지역방송을 하기 때문에 '마리텔'을 틀어주지 않으면 못 본다.

지난시즌에서 백종원 요리 맛있었나요?
정말 맛있었다. 과한 리액션을 하려고 했으나 콘셉트였다. 이해해달라.

'마리텔' 생방송 참여 방법은?
imbc 홈페이지에 인증샷을 찍어서 올릴 수 있다. 셀프모드로 화면을 같이 찍어서 올리면 된다. 영상도 가능하다. 상품은 베일에 쌓여있다.

오늘은 본방송 녹화인가? 
아니다. 생방송 날짜는 나와 있지만 시간은 안 나왔다. 생방송 직후에 시간이 공개될 예정이다.

생방송 시작시간은?
미리 알려주면 동원하는 경우가 있다. 정확한 시간을 비공개로 하고 있다. 생방송 시작 전까지 저도 모른다.

지난 시즌에서 욕설, 음담패설도 있었는데? 
여러분들이 같이 협조를 해줘야 한다. 요즘 트렌드가 고소다. 욕설, 음담패설, 모욕, 도배 등 방송에 지장을 주는 분들은 지속적인 모니터를 통해 강제퇴장을 할 예정이다. 모두가 함께 재미 있는 방송을 위해 협조를 부탁드린다. 여러분과의 대화만으로도 소중한 콘텐츠가 된다. 오늘은 유저분들을 만나서 '마리텔'에 대해 알려드리는 자리로, 갑작스럽게 방송을 하게 됐다. 본방사수 부탁드린다.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사진= 서유리 ⓒ '마리텔' 시험방송 캡처]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