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희찬 기자] 배우 배용준이 마스터스 대회를 앞둔 배상문(29, 캘러웨이)의 캐디로 깜짝 등장했다.
배용준은 9일(한국시간) 2014-15시즌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첫번째 메이저대회인 마스터스를 앞두고 열린 파3 콘테스트에서 배상문의 캐디로 변신했다.
배상문은 지난 프라이스닷컴 우승자 자격으로 10일 열리는 제 76회 마스터스 대회에 출전한다.
약 1년 전 지인의 소개로 인연을 맺은 배용준은 배상문의 초청으로 캐디 임무를 수행했다. 평소 배용준도 싱글을 기록할 정도로 골프에 일가견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파3 콘테스트는 파3홀만 도는 경기로, 대회를 앞두고 열리는 이벤트 성격의 대회다.
조희찬 기자 etwoo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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