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배우 조재현이 KBS 1TV 재취업 프로젝트 '나, 출근합니다'의 아버지들에게 응원 메시지를 보냈다.
'나, 출근합니다'는 대한민국 경제 성장을 이끌었던 베이비붐 세대의 재취업기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4~50대 중·장년층이 퇴직 후 맞닥뜨리게 되는 경제적 위기와 정신적 압박감, 그리고 가족에 대한 미안함을 진솔하게 담아내며 감동을 전하고 있다.
'한국의 알파치노'라는 별칭에 걸맞게 충무로 대표 연기파 배우로 꼽히는 조재현은 자신 또한 두 아이의 아버지라고 이야기를 꺼내며 "대한민국 아버지들의 인생 2막을 연다는 프로그램 의도에 공감한다"는 메시지를 남겼다.
이에 대해 '나, 출근합니다' 제작진은 "이 시대 최고의 배우가 보내는 격려와 응원에 도전자들이 더욱 힘을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반겼다.
한편, 국내 굴지의 외식업 프랜차이즈 기업 세 곳에 도전하는 아버지 7인의 희망 캠프의 남은 이야기와 재취업 결과는 오는 12일 오후 1시 20분에 방송되는 '나, 출근합니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나 출근합니다' 조재현 ⓒ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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