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배우 최지우가 야무진 짐꾼으로 변신했다.
9일 tvN '꽃보다 할배'는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새롭게 합류한 짐꾼 최지우가 꼼꼼하게 준비한 아이템들을 공개했다 .
공개된 사진 속에는 최지우가 직접 정리한 '지우 노트'를 비롯해 할배들을 위해 직접 준비한 티백, 커피포트와 테이블보, 그릇, 간식들, 떡국까지 담겨 섬세한 최지우의 성격을 드러냈다. 특히 설날을 그리스에서 맞게 된 할배들을 위해 직접 가래떡을 공수해오는 정성으로 떡국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꽃보다 할배-그리스편' 제작진은 "최지우가 여행 당시 '아버지와 비슷한 연배인 할배들을 보면 실제 아버지와 함께 여행하는 느낌이 떠올라 더 챙겨드리고 싶다'고 하더라"며 살가운 최지우의 속내를 전했다. 함께 출연한 이순재 또한 최지우 같은 딸이 있으면 대박일 것이라고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최지우는 '꽃보다 할배-그리스편'에서 이서진 없이 혼자 할배들의 가이드로 나서 고군분투할 예정이다. 오는 10일 오후 9시 45분 방송.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꽃보다 할배-그리스편ⓒ꽃보다 시리즈 공식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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