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6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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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새의 집' 이준혁, 집게핀 꽂아도 빛나는 외모 '반전매력'

기사입력 2015.04.09 11:20 / 기사수정 2015.04.09 11:20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파랑새의 집' 이준혁이 소소한 패션 아이템으로 웃음을 안겼다.

KBS 2TV 주말드라마 '파랑새의 집'에서 남다른 성실함과 배려심을 지닌 청년 김지완 역을 맡아 인상 깊은 연기를 펼치며 연일 호평을 받고 있는 이준혁이 머리에 집게핀을꽂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9일 공개된 사진 속 이준혁은 헤어를 손질 받은 듯 앞과 옆머리에 집게핀을 꽂고 있다. 단정한 슈트 차림으로 진중한 모습을 한 이준혁과 한 눈에도 확 들어오는 집게핀이 도무지 어울리지 않을 것 같지만 의외의 위트를 더하며 보는 이들을 미소짓게 한다.

이준혁이 분한 지완은 극 초반 취업난에 시달리고, 또 어렵게 입사를 결심한 회사에서도 타인의 잘못을 뒤집어쓰고 홀로 고군분투하는 등 늘 팽팽한 긴장을 유지해야 한다. 때문에 촬영 대기 중 다소 풀어진 듯한 이준혁의 여유로운 한 때는 더욱 흐뭇한 미소를 자아내게 한다.

'파랑새의 집' 관계자는 "이준혁은 촬영 쉬는 시간마다 유쾌한 면모로 주위 스태프들을 웃음 짓게 만들곤 한다. 생각하지 못한 부분에서도 재치를 발휘하는 이준혁의 원래 성격도 있지만, 분위기를 늘 밝게 유지하고자 하는 본인의 노력도 크다"라고 말했다.

또 "반면 촬영에 돌입하면 언제 그랬냐는 듯 뛰어난 집중력과 몰입력을 발휘해 진중하고 다소 정적인 지완을 완벽하게 소화한다. 이렇듯 일에서도 쉴 때에도 배려심 넘치는 이준혁 덕에 모두가 즐겁게 촬영에 임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이준혁이 출연하는 '파랑새의 집'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된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파랑새의 집' 이준혁 ⓒ 제이와이드컴퍼니]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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