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KBS 2TV 수목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 이하나와 송재림이 등불 아래 설렘 가득한 담벼락 로맨스를 예고했다.
이하나와 송재림은 오는 9일 방송될 '착하지 않은 여자들' 14회 분을 통해 인적 드문 골목길에서 '초밀착 아이 컨택'를 펼치는 장면을 담아낸다.
두 사람이 살랑살랑 봄바람이 불어오는 어두컴컴한 밤 골목길 담벼락에 기대어 서로 얼굴을 마주한 채, 마치 키스 직전의 상황을 연상케 하는 자세를 취하고 있는 것.
무엇보다 이하나(정마리 역)를 담벼락으로 밀어붙여 카리스마를 발산하는 송재림(이루오)과 수줍은 얼굴로 송재림을 응시하는 이하나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심장박동수를 높이고 있다. 오해로 사이가 소원해졌던 두 사람이 화해를 한 것인지, 심장을 덜컥이는 극도의 러브라인이 안방극장을 달달하게 물들일 전망이다.
제작사 IOK미디어 측은 "이하나와 송재림은 회를 거듭할수록 물오른 호흡으로 절정에 오른 로맨스 연기를 보여주고 있다"며 "앞으로 이하나를 중심으로 펼쳐질 형제들의 불꽃 삼각 로맨스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전했다.
'착하지 않은 여자들' 13회는 8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착하지 않은 여자들' 송재림 이하나 ⓒ IOK미디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