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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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문' 고아성, 원나잇 스캔들 공승연에 "언니 딱해" 일침

기사입력 1970.01.01 09:00 / 기사수정 2015.04.07 22:48



▲ 풍문으로 들었소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풍문으로 들었소' 고아성이 공승연을 타일렀다.
 
7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 14회에서는 서봄(고아성 분)이 스캔들에 휩싸인 서누리(공승연)를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봄은 서누리가 재벌 2세와 하룻밤 스캔들에 휩싸였다는 사실을 알고 오열했다. 서봄은 서누리를 만나게 해달라고 부탁했고, 최연희(유호정)는 가족들이 잘 아는 식당에서 만나도록 지시했다.
 
서누리는 서봄을 만나 대화를 나누던 중 "너도 한때는 일부러 감추고 살았잖아. 다른 사람은 몰라도 네가 나한테 재판관 노릇을 하면 안되지"라며 화를 냈다. 서봄은 "내가 청소년 미혼모 출신이라는 걸 막 모르게 둔갑시켜? 상처도 훈장도 아니야. 그냥 사실이지"라며 침착한 태도를 보였다.
 
서누리는 "너 정말 여유가 생겼다"라며 비아냥거렸고, 서봄은 "여기서 만나라고 하시는 데는 이유가 있어. 가족들 다 아는 데서 언성 높이지 말고 좋게 얘기하라는 뜻이야. 어른들이 언니 왜 만나는지 알고 계셔"라고 설명했다.
 
특히 서봄은 "언니 딱해. 욕심이 과했어. 언니는 이미 싫은 짓을 했어. 물의를 빚은 거지. 어떤 이유에서건 언니가 한송에 인상이네 부모님께 잘 보이고 싶다면 그걸 명심해야 할 거야"라고 일침했다.
 
또 서봄은 "울지 마. 그래도 아직은 나한테 하나뿐인 언니고 사랑하는 자매야. 너무 겁먹지 말고 조용히 처분을 기다리면 좋겠어"라고 타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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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풍문으로 들었소' 공승연, 고아성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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