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30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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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아우크스부르크 바바 영입 눈독

기사입력 2015.04.07 18:12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아우크스부르크의 왼쪽 수비수 압둘 라흐만 바바(20, 가나)를 주시하고 있다.

7일(한국시간) 독일 유력지 빌트에 따르면 바바의 에이전트는 "바바는 레알의 관심을 영광으로 생각하고 있다. 바바의 맹활약으로 세계 최고의 구단이 주목을 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 레알과 협상 단계에 이르지 않았다"고 말했다.

지난 2012년 그로이터 퓌르트 유니폼을 입은 바바는 3시즌간 활약한 뒤 지난해 여름 아우크스부르크로 이적했다. 리그 24경기에 나선 바바는 4도움을 기록하며 소속팀의 왼쪽 측면을 굳건히 지키고 있다. 바바의 도움은 하릴 알틴톱과 함께 팀내에서 가장 많은 수치다. 

가나 축구대표팀의 일원으로 나선 2015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 유럽 빅클럽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빌트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첼시, 도르트문트, 맨체스터 시티, 파르마와 샬케04 등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이적료는 1500만~2000만 유로(약 177억~236억원)가 책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압둘 라흐만 바바 ⓒ AFPBBNews=News1]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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