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잠실, 나유리 기자] 넥센 히어로즈가 외야수 이성열(31)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하고 신예 투수를 불러올렸다.
넥센은 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두산 베어스와 시즌 첫 맞대결을 펼친다. 이날 경기에 앞서 넥센은 1군 엔트리에 변화를 줬다. 외야수 이성열을 말소하고, 프로 2년차 투수 구자형을 등록했다. 염경엽 감독은 "마운드 강화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넥센에 입단한 구자형은 아직 1군 기록이 없다. 지난해 퓨처스리그에서 뛰며 프로 적응에 나섰고, 올 시즌 개막 역시 2군에서 맞이했다. 지난 2일 2군 한화전에 구원 등판해 1이닝 동안 1피안타 무실점으로 구원승을 거둔바 있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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