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방송인 홍진호가 술 먹고 눈물을 흘린 적 있다고 밝혔다.
7일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홍진호와 조권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조권은 홍진호와의 공통점을 묻는 질문에 "활발, 쾌할함인 것 같다라고 말했고, 홍진호는 "배려심도 많다"라고 전했다.
"술 취하면 울 것 같다"라는 청취자의 문자에 홍진호는 "술취하면 울지 않지만, 감성이 풍부해진다. 오랫동안 혼자 살다보니 형님들이랑 술을 마시면 벅차 올라 눈물을 흘릴 때도 있다"라고 전했다.
조권은 "저는 술마시면 울지 않는다. 초 싸이언 깝권이 된다. 난리가 난다"라고 해명했다.
'최화정의 파워타임'은 매일 오후 12시부터 2시까지 방송된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홍진호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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