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4.07 10:08 / 기사수정 2015.04.07 10:08
MBC 수목드라마 ‘앵그리맘’에서 무공해 신입 교사로 활약중인 지현우(박노아 역)가 훈훈한 티쳐룩으로관심을 받고 있다.
187cm의 지현우는 어떤 옷이든 남다른 핏으로 소화해내는 배우다. 하지만 그는 이번 작품을 위해 멋져보이고 싶은 욕심을 버렸다.
매 작품마다 캐릭터의 면면들을 꼼꼼하게 체크한다는 지현우는 “박노아의 성격이 드러날 수 있게 충분한 상의를 거쳐 옷을 고른다. 주로 파스텔 계열의 밝은 색 컬러와 따뜻한 니트, 가디건을 매치하는 편이다. 핏을 고려하지 않고 일부러 품을 낙낙하게 입어 편안한 인상을 주려 하고 있다”며 캐릭터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극 중 지현우는 때묻지 않은 순수함과 교사로서의 열정이 가득한 캐릭터로 열연하는 만큼 말투나 행동에도 세심한 신경을 기울이고 있다. 그는 “만들어진 박노아가 아닌 지현우와 비슷한 박노아로 만들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지현우 측 관계자는 “지현우가 박노아의 따뜻함을 시청자들에게 더욱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많은 고민을 거듭하고 있다. 그의 이러한 노력이 극을 통해 전달 될 것이니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앵그리맘‘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앵그리맘 지현우 ⓒ BS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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