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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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그리맘' 지현우 "나와 비슷한 박노아 만들고파"

기사입력 2015.04.07 10:08 / 기사수정 2015.04.07 10:08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지현우가 박노아 역에 물들기 위해 스타일을 과감히 포기했다.

MBC 수목드라마 ‘앵그리맘’에서 무공해 신입 교사로 활약중인 지현우(박노아 역)가 훈훈한 티쳐룩으로관심을 받고 있다.

187cm의 지현우는 어떤 옷이든 남다른 핏으로 소화해내는 배우다. 하지만 그는 이번 작품을 위해 멋져보이고 싶은 욕심을 버렸다.

매 작품마다 캐릭터의 면면들을 꼼꼼하게 체크한다는 지현우는 “박노아의 성격이 드러날 수 있게 충분한 상의를 거쳐 옷을 고른다. 주로 파스텔 계열의 밝은 색 컬러와 따뜻한 니트, 가디건을 매치하는 편이다. 핏을 고려하지 않고 일부러 품을 낙낙하게 입어 편안한 인상을 주려 하고 있다”며 캐릭터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극 중 지현우는 때묻지 않은 순수함과 교사로서의 열정이 가득한 캐릭터로 열연하는 만큼 말투나 행동에도 세심한 신경을 기울이고 있다. 그는 “만들어진 박노아가 아닌 지현우와 비슷한 박노아로 만들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지현우 측 관계자는 “지현우가 박노아의 따뜻함을 시청자들에게 더욱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많은 고민을 거듭하고 있다. 그의 이러한 노력이 극을 통해 전달 될 것이니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앵그리맘‘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앵그리맘 지현우 ⓒ BS엔터테인먼트]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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