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가수 김태원이 인순이와의 과거 약속을 회상했다.
김태원은 6일 방송된 KBS 1TV 인순이의 토크드라마 '그대가 꽃'에 출연했다.
이날 MC 인순이는 "5년 전에 김태원 씨와 함께 설악산에 별보러 가자고 약속을 했는데 못 지켰다"고 미안함을 표했다.
이에 김태원은 "사실 그 약속은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 대신에 인순이 씨에게 노래를 선물 해준다고 하고 못했다"며 "몸이 따라주지 않아서 그렇다. 정말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덧붙여 인순이를 웃음짓게 했다.
'그대가 꽃'은 식당 '그대가 꽃'을 찾은 일일 손님이 MC 인순이, 셰프 신효섭과 사연 담긴 음식을 함께 먹으며 그들이 겪었던 운명적인 삶을 이야기하는 교양 프로그램이다. 매주 월요일 오후 7시 30분 방송.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그대가 꽃'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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