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4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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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울포토]인천vs전북

기사입력 2005.07.03 09:23 / 기사수정 2005.07.03 09:23

남궁경상 기자
인천, 전북에 아쉬운 패배
독일 심판 이해할 수 없는 판정 잇따라…1대2로 덜미



인천 유나이티드가 독일 심판의 이해할 수 없는 판정으로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

인천은 2일 문학경기장에서 열린 프로축구 ‘삼성 하우젠 K리그 2005’ 홈경기에서 전북 현대에게 1대2로 덜미를 잡혔다.

이로써 인천은 홈경기 11번째 만에 첫 패배를 기록하며 전기리그 5승3무2패로 불안한 2위를 유지했다.

이날 경기 주심을 본 독일 심판 그래페는 후반 32분 인천 마니치에게 납득할 수 없는 두차례 연속 경고 선언으로 퇴장시킴으로 인천의 추격의지에 찬물을 부었다.

전반 41분 전남 네또에게 헤딩슛을 허용하며 0대1로 뒤진채 후반을 맞은 인천은 마니치, 황연석, 서기복을 잇따라 투입하며 역전을 노렸으나 마니치의 어이없는 퇴장으로 10명이 싸우는 악조건에서 후반 34분 네또에게 두번째 골로 0대2로 끌려갔다.

인천은 후반 42분 셀미르가 자신이 골 에어리어 왼족에서 얻어낸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추격의 불길을 살렸으나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기에는 시간이 부족했다.

인천의 전기리그 마지막 홈경기는 오는 10일(일) 오후 7시 문학경기장에서 성남 일화를 맞아 ‘남구민의 날’로 열리며 남구민들은 주민등록증이나 학생들을 제시하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남궁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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