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배우 문소리가 영화제 심사위원이자 감독으로 제16회 전주국제영화제를 찾는다.
지난 3일 전주국제영화제측은 주요 부문 심사위원을 확정했다. 문소리는 이 중 2편 이하의 연출작을 대상으로 젊고 창의적인 작가를 발굴하는 '국제경쟁'부분 심사위원으로 나선다. 오스트리아의 영화 감독 예시카 하우스너, 재중한국인 감독 장률, 배우 반젤리스 모우리키스, BFI 런던영화제 동아시아 작품 전문 프로그래머 케이트 테일러와 함께 새로운 인재를 발굴해낼 예정이다.
문소리는 그동안 다수의 국제영화제에서 심사위원으로 활동해왔다. 이번 제16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는 '국제경쟁' 심사와 함께 '코리아 시네마스케이프'에 포함된 단편 '여배우는 오늘도'의 감독으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한편 문소리등 심사위원은 5월 6일 열리는 시상식에 발표되는 수상작을 가릴 예정이다. 제16회 전주국제영화제는 오는 30일 개막해 5월 9일까지 10일간 '영화의 거리' 및 전주종합경기장, CGV 전주효자 등에서 열린다.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문소리ⓒ전주국제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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