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 마말레이드' 여진구, 카메라 꺼지면? '대본 열공'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배우 여진구의 연기가 다를 수밖에 없는 이유가 있었다.
 
KBS 2TV 새 금요드라마 '오렌지 마말레이드' 제작진은 6일 여진구(정재민 역)의 촬영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분주한 촬영 현장 속 여진구는 대본에 푹 빠져있는 모습으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꼼꼼하게 대본을 체크하는 그의 진지한 눈빛에는 남다른 연기열정이 가득 담겨 있는 터. 이에 그가 이번 작품을 통해 어떻게 시청자들을 매료시킬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어릴적부터 탄탄한 연기 내공을 쌓아온 여진구. 나이답지 않은 출중한 연기력으로 대중들에게 두터운 신뢰를 쌓아온 그는 ‘오렌지 마말레이드’를 향한 애정이 대단하다고 전해져 더욱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여진구는 엄친아 정재민 캐릭터를 위해 체중 감량을 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실제 촬영 현장에서도 여진구는 카메라가 꺼진 틈틈이 대본을 들고 홀로 연습에 몰두하는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하고 있다. 드라마 제작 관계자는 "이번 작품을 통해 멜로 연기의 새로운 정점을 찍을 여진구를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드라마 ‘오렌지 마말레이드’는 인간과 뱀파이어가 공존하는 세상을 배경으로 한 감성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로 오는 5월 첫 방송된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오렌지 마말레이드' ⓒ 어송포유 문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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