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6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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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새의 집' 천호진, 최명길에 채수빈 출생의 비밀 협박 '악랄'

기사입력 2015.04.05 20:46 / 기사수정 2015.04.05 20:46



▲ 파랑새의 집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파랑새의 집' 천호진이 최명길을 협박했다.
 
5일 방송된 KBS 2TV '파랑새의 집' 14회에서는 장태수(천호진 분)가 한선희(최명길)를 협박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태수는 이진이(정재순)를 데려다주던 중 우연히 한선희와 마주쳤다. 장태수는 이진이가 집에 들어가자 한선희에게 본색을 드러냈다.
 
장태수는 "사실 오늘 어머니께 은수 얘기 드리려고 만나 뵙자고 했습니다. 그랬는데 말씀을 드리면 어머님께서 쓰러지실 것 같더라고요. 은수에 대해서 가족들에게 얘기해야 된다는 제 생각은 변함이 없습니다"라며 압박했다.
 
앞서 장태수는 한은수(채수빈)가 한선희의 친딸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고 협박했다. 장태수는 만약 선희 씨께서 말씀 드리기 그렇다면 다른 방법을 찾아보도록 하죠. 다들 다치지 않을 방법이요"라며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이후 운전기사는 "혹시 그 여자 분이 딸을 데리고 떠나시길 원하시는 겁니까"라고 물었고, 장태수는 "난 선희 씨가 도망치는 건 원하지 않아. 그건 차악이야. 최악은 선희 씨가 가족들한테 진실을 얘기하는 거야"라고 속내를 털어놨다.
 
특히 장태수는 "도망갈 길을 열어줬으니까 덫이 있더라도 그 길로 나올 거야. 이제야 서로 약점 하나씩 쥔 대등한 관계가 됐네"라며 두 얼굴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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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파랑새의 집' 최명길, 천호진 ⓒ K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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